2017년 4월 까지의 사진들/그날의 일기

[2013-03-09]서울역에서 9401버스타고 돌아오면서

medio 2013. 3. 10. 10:55

49mm 접사필터를 구입하러 최영 카메라박물관에 갔다가 허탕치고 돌아오면서 버스안에서 카메라를 꺼냈다


펜탁스 K-30에 Cassar 105mm/F4.5를 물렸다.


Cassar 105mm/F4.5는 조리개가 어두운편이라 주광하에서는 나무랄데없이 결과물을 뽑아준다


신세계앞에서 신호대기중 한국은행 옆 골목에서 대기중인 차들

[K-30, Cassar 105mm/F4.5]


명동을 지나 우회전하여 기업은행 건물앞에서 신호 대기중

[K-30, Cassar 105mm/F4.5]


다시 우회전하여 백병원방향으로 가다가 신호대기중.

[K-30, Cassar 105mm/F4.5]


같은 자리에서 경서기네, 자주 봤지만 들어가지는 않았던 곳

[K-30, Cassar 105mm/F4.5]


터널을 지나 예 단국대학교가 있던 자리

[K-30, Cassar 105mm/F4.5]


버스에 사람이 없어서 카메라를 꺼내어 찍을 수 있었다.


광각렌즈를 물렸으면 화각잡느라고 시간이 모자랐겠지만 105mm는 창밖의 보이는데로


초점잡고 셔터를 누르면 되었다.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.


"사진은 일상의 기록이다" 잘 찍지는 못하지만 내가 어디 갔다왔다하는 기록을 남기고자


사진기를든다